Last Present - Secret Garden



새벽이다, 조금씩 어지러워져 가는 머리, 문틈 사이로 밀려드는 차가운 냉기.
그러나, 이 시간 속에도 어둠만 존재하는 건 아닌가 보다.
그래서, 나는, 당신에게, 이 작고, 낮으며, 애련에 가까운 선율을 선물하고 싶다.
그렇게, 잠시나마 발걸음을 멈출 수 있는, 하루의 시작을, 나는, 당신에게 주고 싶은 것이다.

하지만, 약속하기.
음악을 듣다가, 기억의 강을 건너, 슬픔과 마주하지는 않기로.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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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st Present - Secret Garden  (39) 2011.01.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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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2. BlogIcon 루비™ 2011.01.13 12:54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사진도 음악도 ....
    언제나 깊은 상념에 빠져들게 합니다.
    전 좀 생각 없이 사는 스타일이라...
    이런 원영님이 참 부러워요.ㅎ

  3. BlogIcon MindEater™ 2011.01.13 15:17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전 요즘 조금 있으면 태어날 아이를 위해 바람과의 전쟁중입니다. ^^;;

    덧// 덧글 창이 안열려서 #comment를 치고 들어오니 되네요~

  4. BlogIcon tasha♡ 2011.01.14 17:46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약속은 깨지라고 있는... ^^;;

  5. BlogIcon 유선씨 2011.01.16 00:12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악 방금 댓글 링크가 안열린다고 말씀 드렸는데 아래 리센트 코멘트 를 누르니 이게 열리네요 ㅎㅎㅎㅎ
    게스트북에 글을 남기려해도 안열렸어요... 어케좀 해보세요 ㅎㅎㅎㅎ
    글을 읽고 막 감동에 젖었는데 요놈의 링크때문에 분위기가 ㅎㅎㅎ

  6. BlogIcon 비프리박 2011.01.16 13:26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선물에 마지막이라는 말이 붙으니. 으으.
    하기사 모든 순간이 마지막 순간일 수 있으므로
    모든 선물도 마지막 선물일 수 있겠죠.
    주는 사람은 이게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걸 담아.
    받는 사람은 이게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감사히.
    그런 게 아닐까 싶습니다.

    덧) 댓글 펼치려고 클릭해도 댓글란이 안 열리네요.
    게스트북에 코멘트를 남기려 해도 안 열리고요.
    recent comments 클릭해서 들어왔습니다.
    답글을 남기려는 저의 강렬한 의지를 보라. ^^
    html css 쪽 수정하셔야 할 듯 합니다.

  7. BlogIcon Happiness™ 2011.01.17 16:29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저도 유선씨처럼 몇일을 고생하다가 최근 코멘트를 누르고 이렇게 들어왔답니다.
    방명록도 막혀있던데, 일부러 이렇게 하신 건지요?
    만약 아니시라면 수정을 하셔야겠습니다.

    추운 날씨에 건강 관리 잘 하시고,
    즐거운 한 주 되세요 ^^

  8. 2011.01.17 19:36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비밀댓글입니다

  9. BlogIcon 자 운 영 2011.01.18 21:11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충분히 느낄수있는 기억 저편 ~
    이상하게 저도 어느날 듣는 음악은 아주 예전으로 끌고 가기도 해요~

  10. BlogIcon hungryalice 2011.01.18 22:29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감사합니다 ㅎㅎ
    잘 듣습니다 ㅎㅎㅎㅎ
    잘 돌아 왔습니다 ㅎㅎㅎㅎㅎ

    잘 계셨나요? ㅎ

  11. BlogIcon 초짜의배낭여행 2011.01.20 12:20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전 순간 프레젠트를 프레지던트로 착각했습니다.
    아... 요즘 프레지던트에 빠지다보니...
    이런 일도 생기는군요 ㅋㅋ

  12. BlogIcon 황팽 2011.01.21 18:01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기억의 강을 건너
    좋은 일들하고만 마주 하시길 바랄께요!!

  13. 2011.01.22 17:16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비밀댓글입니다

  14. BlogIcon 미미씨 2011.01.22 23:49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유리창 찍으신거에요?
    느낌있는 이런 사진 좋아요.

  15. BlogIcon 보기다 2011.01.25 15:49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시크릿가든 이라니 현빈의 목소리가 머릿속에 가득~^^;
    고향 갔다 올라왔더니 서울은 또 눈이 한가득이네요.
    이제는 슬슬 눈이 질리기 시작했어요.
    하루의 시작은 사랑하는 님께 드리고, 끝은 언제 한잔 하셔야죠?ㅎㅎ

  16. BlogIcon 파라마 2011.01.28 16:04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하도 간만에 와서... 내가 이 글을 읽었던가? 하는 의문을 잠시 가졌습니다. ㅡ,ㅡ;;;

  17. BlogIcon 비프리박 2011.02.03 06:40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토끼띠 설날이 밝았네요.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욤.
    요즘 원영님 뵙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. ^^

  18. BlogIcon [서리] 2011.02.09 19:41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그게 어디 마음대로 되던가요. 마음대로 되면 충분히 좋은 음악이 아니겠죠 :)

  19. BlogIcon Zuke 2011.02.10 14:13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이거 그대루 제 여자친구에게 들려주면 좋아하겠는데요 ㅎㅎㅎ

  20. BlogIcon MORO 2011.02.12 13:37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아련한 커피의 향과 같은 느낌이네요..;)

  21. BlogIcon 싼타모니카 2011.02.14 11:31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여전히 아름다운 작품과 글을 쓰고 계시네요
    오랫만에 편안한 휴식을 즐기고 갑니다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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